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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지코,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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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지코,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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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블락비 지코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같은 그룹 멤버 박경과 비스트 용준형에게 동시 지목을 받은 지코는 22일 멤버 유권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유권 인스타그램]

영상 속 지코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그는 다음 도전자로 가수 박재범, 위너 송민호, 배우 이유비를 지목했다. 블락비 멤버 중에선 지코를 포함해 박경과 유권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특히 그는 영상 편집 중 실수로 얼음물을 두 번 뒤집어썼다. 이미 흠뻑 젖은 모습으로 한번 더 얼음물을 맞는 모습으로 동영상은 급히 끝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위한 기부 캠페인의 일환이다. 그간 빌 게이츠, 휴 잭맨, 러셀 크로우 등 해외 유명인들은 물론 국내 연예인들도 적극 참여했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미션을 받아들인 참가자가 24시간 내에 캠페인에 동참하거나 미국 ALS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전을 완수한 참가자는 뒤이어 도전할 세 명의 챌린저를 지목할 수 있다. 현재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이 유행처럼 되어 기부를 하면서도 영상을 촬영하기도 한다.

지코가 속한 그룹 블락비는 현재 ‘HER’로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의 남성적인 콘셉트 대신 귀엽고 경쾌한 모습을 시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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