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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진구, 유재석·하하와의 특별한 '인연' 소개…"결혼할 때 결정적으로 도와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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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진구, 유재석·하하와의 특별한 '인연' 소개…"결혼할 때 결정적으로 도와주셨다"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5.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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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진구가 자신의 결혼을 도와준 유재석과 하하를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태양이 진 후에' 특집으로 배우 진구와 김지원, 우주소녀 은서가 출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구의 출연소식을 들은 유재석과 하하는 "저희가 진구의 결혼을 도와줬다"며 특별한 친분을 언급했다.

▲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먼저 멤버들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원커플 진구와 김지원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진구가 등장하자 지석진은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여 유재석에게 제지를 당해 폭소를 불러 일으켰다.

이어 지석진은 진구에게 "유재석과 하하가 정말 결혼을 도와줬냐?"고 물었고 진구는 "결정적으로 도와줬고, 재석이 형이 따로 방송에서 축의금을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조마조마 했는데 축의금을 줘서 다행이다"며 안심했다. 하지만 축의금을 주지 못한 하하는 "진구야 나는 오늘 줄거야"라고 자연스럽게 대답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날 진구 김지원과 같이 출연한 우주소녀 은서는 "저는 오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시청자대표로 나왔다"고 소개해 멤버들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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