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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법, 스트레스 잡고 면역력 높이는 식단 챙겨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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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법, 스트레스 잡고 면역력 높이는 식단 챙겨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02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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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대상포진 예방법을 알려줬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대상포진 증상, 통증, 치료, 예방법 등을 다뤘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낮아진 사람에게 발병할 위험이 높았다. 50세 이상 성인, 폐경 여성, 당뇨·신장 질환 등 만성 질환자의 경우, 수술 후 혹은 항암치료 중인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는 경우에도, 대상포진 발병 가능성이 높았다.

▲ 대상포진 예방 [사진=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날 출연한 전문가들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스트레스 방지(명상, 마음 훈련, 충분한 수면), 하루세끼 집밥 먹기, 금주·금연, 하루 30번 걷기, 적당한 살코기와 채소 위주 식단으로 비타민·미네랄 섭취하기 등을 추천했다. 

또한 발병 72시간 내 치료해야 대상포진을 빨리 잡을 수 있다. 피부과에 가 진단받고 일주일간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하는 것이 기본 치료법이다.

대상포진은 후유증과 합병증이 일어나기 쉬워, 초기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한다.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아 말초신경이 손상되니, 신경통이 발생하기 쉬웠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도 소개됐다. 환자들은 "바늘로 쿡쿡 찌르는 것처럼 아프다" "칼로 몸을 도려내는 것 같다"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김영훈 교수(가톨릭대 의대 마취통증학과)는 "분만의 고통을 8로 봤을 때, 대상포진 환자의 경우 증상이 심하면 10 정도의 고통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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