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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김팔봉 유전자검사 위해 서하준 머리카락 구한다… 김팔봉=김민수, 동일인 될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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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김팔봉 유전자검사 위해 서하준 머리카락 구한다… 김팔봉=김민수, 동일인 될까? (예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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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장승조가 김팔봉의 유전자검사를 앞두고 서하준의 머리카락을 얻게 된다. 장승조는 유전자검사까지 조작해 김민수가 서하준이란 진실을 숨기며 악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극본 안서정)’ 87회에서는 최재영(장승조 분)이 김현태(서하준 분)의 머리카락을 손에 넣고 또 다른 음모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 윤지유, 김팔봉, 장승조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87회 예고영상에서 장승조는 이가은(윤지유 분)에게 “김현태 머리카락이 필요해요. 가은씨 밖에 없어요”라고 말하며 유전자 검사를 위해 서하준의 머리카락이 필요하다고 부탁한다. 서하준의 머리카락을 손에 넣은 장승조는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앞서 서하준은 김민수라고 주장하는 김팔봉을 의심해 박태호(길용우 분)에게 김팔봉의 유전자 검사를 제안했다. 김팔봉을 김민수로 둔갑시킨 장본인 장승조는 자신의 거짓말이 들킬까 오히려 당당하게 유전자검사에 동의했다.

이에 장승조는 서하준의 머리카락으로 김팔봉의 유전자 검사를 조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장승조는 김팔봉에게 “넌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라고 말한다.

박수경(양진성 분)은 서하준에게 자신과 박수철(설정환 분)이 정미자(이상아 분)에게 신장을 줄 수 없단 얘기를 전한다. 서하준은 속상해하는 양진성에게 “걱정 말아요, 수경씨”라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다독이지만, 양진성은 “미안해, 엄마”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이외에도 방여사(서우림 분)는 김팔봉에 대해 미심쩍은 마음을 거두지 않고, 마선영(황영희 분)은 최달석(김하균 분)의 아이를 임신한 듯 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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