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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빈-남자단체 금메달' 양궁 상비군, 현대월드컵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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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빈-남자단체 금메달' 양궁 상비군, 현대월드컵 종합 2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02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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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이성준-한재엽, 네덜란드 격파... 김채윤-설다영 동메달 추가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궁 코리아’답다. 어린 선수들이 나서도 세계를 호령하는 한국 양궁이다.

한국 21세 이하(U-21) 양궁 상비군은 1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2016 현대 양궁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 2위에 올랐다.

박성철(계명대), 이성준(광주체고), 한재엽(국군체육부대)이 팀을 이룬 남자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네덜란드를 세트스코어 5-3으로 꺾었다.

주혜빈(인일여고)은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탄야팅(대만)을 세트스코어 6-2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김채윤(한국체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야 야게르(덴마크)를 세트스코어 6-0으로 꺾었다. 컴파운드에 나선 설다영(하이트진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 한국이 현대 양궁월드컵 대회를 종합 2위로 마감했다. [사진=국제양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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