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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차세대 트로트 황제 장송호, 엑소 으르렁도 트로트로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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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차세대 트로트 황제 장송호, 엑소 으르렁도 트로트로 소화해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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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유만만'에 출연한 트로트 신동 장송호가 모든 음악을 트로트로 소화해 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4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장송호(14)는 구성진 가락의 트로트 무대를 보여줬다. 장송호 군의 무대에는 이전에 트로트 실력을 뽐낸 박예림 양도 함께했다.

장송호 군의 실력에 엠시(MC) 조영구는 "아이돌 같은 외모인데 트로트를 부르니 신기하다. 친구들이 놀리지 않나?"물었다. 장송호는 "친구들이 오히려 따라부른다"고 말했다.

▲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변성기에 대한 질문에 장송호는 "변성기가 2년 전에 와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송호는 모든 노래를 트로트로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엑소의 으르렁을 특유의 트로트 꺾기로 불러내는가 하면 발라드도 트로트로 만들어버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박예림 또한 동요를 트로트로 만들어버려 모든 사람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예림은 8살 아이답지 않은 실력으로 동요를 불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송호의 아버지는 공부 걱정은 없냐는 질문에 "자기가 재능 살려서 좋아하는 걸 해 괜찮다"며 아들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장송호는 "장윤정, 박현빈, 홍진영을 좋아한다. 요새는 노래 뿐만이 아니라 만능이어야한다. 두 분을 넘어서는 가수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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