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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전날 굴욕패 설욕하는 스리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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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전날 굴욕패 설욕하는 스리런포?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5.0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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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전 6회말 4-3 상황서 오현택으로부터 오른쪽 담장 넘기는 홈런

[잠실=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LG 박용택이 전날 굴욕적인 패배를 되갚아 주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박용택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4-3으로 앞선 6회말 2사 1, 3루에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앞선 타석에서 2안타를 기록한 박용택은 6회 두산의 3번째 투수 오현택의 4구째 시속 127㎞ 슬라이더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1점의 아슬아슬한 리드 상황 속에서 3점을 더 달아나는 시즌 3호 홈런이었다.

▲ [잠실=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LG 박용택이 5일 두산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6회말 7-4로 달아나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고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LG는 전날 열린 어린이날 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에 17-1로 처참히 패배했다. LG는 이날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의 홈런으로 전날의 패배를 복수할 기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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