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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아시아 6개국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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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아시아 6개국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8.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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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소지섭이 아시아 6개국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지섭은 지난 6월 대만을 시작으로 7월 18일과 21일 각각 일본 고베와 요코하마에서 '소지섭 아시아투어-SOJISUB 1st ASIA TOUR'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어 지난 7월 26일에는 태국을 찾았고 8월 6일 홍콩을 거쳐 9일 중국 상해, 22일 싱가포르까지 두 달여 동안 6개국을 방문했다.

소지섭은 이번 팬 미팅을 통해 팬들과 호흡을 함께했다. 소지섭의 방문을 앞두고 각국에서는 이미 티켓 완판이 이어졌다.

지난달 26일 태국 Central Plaza Ladprao에서 진행된 태국 팬 미팅은 후끈한 팬심으로 가득 채워졌다. 레드컬러 수트를 입고 등장한 소지섭을 보며 열광했던 팬들은 힙합 전사로 변신한 소지섭이 무대 위에 오르자 일제히 기립한 채 공연 내내 하늘 높이 손을 치켜들며 환호성을 보냈다.

▲ [사진=51K 제공]

공연이 끝난 후 이어진 팬들과의 하이터치(손과 손을 맞대는 것) 시간에는 소지섭과 대면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6일 홍콩에서 펼쳐진 팬 미팅은 첵랍콕 공항에서부터 폭발적인 열기가 감지됐다. 소지섭을 만나기 위해 1000여 명의 팬들이 공항에 몰려들면서 일대가 큰 혼잡을 겪었다. 소지섭은 홍콩 KITEC에서 이뤄진 팬미팅에서 공연 도중 직접 무대 밑으로 내려가 팬들에게 사인볼을 던지고, 물총을 쏘면서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소지섭은 9일 중국 상해 플러스공간에서 진행된 팬 미팅에서 열성적인 팬들의 반응에 공안이 출동해 공연이 일시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22일 싱가포르 The Star Theatre에서 진행된 팬 미팅은 공연장을 빼곡히 채운 팬들의 연호 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울려 퍼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시아 6개국을 순회하고 돌아온 소지섭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과 30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국내 팬 미팅을 진행한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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