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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지코. '4가지쇼' 출연 다양한 정체성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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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지코. '4가지쇼' 출연 다양한 정체성 보인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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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블락비 지코가 엠넷 ‘4가지쇼’에 출연한다.

엠넷은 26일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서 프로듀서, 래퍼, 블락비의 리더까지 여러 정체성을 가진 지코의 모습을 재조명한다”고 밝혔다.

▲ 블락비 지코가 26일 엠넷 '4가지쇼'에 출연한다.[사진=CJ E&M제공]

‘4가지쇼’ 지코 편에는 같은 그룹 멤버 박경, 피오와 가수 정준영, 지코를 발굴한 프로듀서이자 브랜뉴뮤직의 대표인 라이머 등이 출연해 지코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지코의 스튜디오 인터뷰 중 친형 '스피드' 태운이 깜짝 등장해 형제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얘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코는 이번 방송에서 음악방송 활동 외에도 일본 콘서트 현장과 숙소, 언더그라운드 래퍼들과의 공연인 ‘프리스타일데이 랩 배틀 콘서트’ 속 무대, 개인 작업실 등 다양한 모습을 아낌없이 꺼내놓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진짜 본인의 모습을 알고 싶다며 심리 검사를 요청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연예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고충을 진지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그는 블락비 앨범이 아닌 자신만의 솔로 앨범 활동 의지를 밝히기도 한다. “이제는 때가 된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탄탄하고 시원한 비트의 신곡 ‘터프 쿠키(Tough Cookie)’를 최초 공개한다.

‘4가지쇼’는 4가지 시선으로 한 인물을 조명해 보는 다큐멘터리로 스타 본인과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4가지 모습을 재발견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래퍼 지코의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은 26일 오후 5시 엠넷에서 볼 수 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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