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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나홍진 감독·이동진 평론가·박혜은 편집장과 함께한 릴레이 GV 시사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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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나홍진 감독·이동진 평론가·박혜은 편집장과 함께한 릴레이 GV 시사회 열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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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곡성'이 나홍진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 박혜은 편집장이 함께 한 GV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7일 메가박스 대구, 8일 메가박스 영통, 10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각각 진행된 릴레이 GV 시사회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전석 매진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동진 평론가와 박혜은 편집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곡성' 릴레이 GV 시사회는 나홍진 감독이 참석해 영화 상영 후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 =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나홍진 감독은 개봉을 앞둔 소감으로 "'곡성'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작품들과는 다른 성격의 작품이다. 짐작이 어려운 작품이라 긴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홍진 감독은 "'곡성'은 피해자에 대한 이야기다. 피해자가 왜 피해자여야 했는지, 피해를 당한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 문제는 인간의 존재 이유와 직결된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영화 '곡성'이 피해자에 집중해 만들어진 영화라는 사실을 밝혔다.

'곡성'의 GV 시사회를 마친 나홍진감독은 "오랫동안 준비한 영화다. 귀한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GV 시사회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공적으로 개최된 '곡성'의 GV 시사회는 개봉에 앞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나홍진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 박혜은 편집장은 GV를 통해 영화에 대한 깊은 대화와 숨겨진 비하인드 에피소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곡성'은 69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곡성'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인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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