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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헐' 활동 마무리...해외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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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헐' 활동 마무리...해외 공연 진행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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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룹 블락비가 4번째 미니앨범 '헐(HER)' 활동을 마무리했다.

블락비는 26일 SBS MTV '더 쇼'를 끝으로 '헐'의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했다. 9개월만에 컴백한 블락비는 이번 앨범으로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여가수의 음원이 강세를 보이는 현재, 남자 아이돌 가수 중 돋보이는 성적이다.

▲ 블락비가 '헐(HER)' 활동을 마무리하며 자신들의 팬클럽 '비비씨(BBC)'에게 감사를 전했다.[사진=세븐시즌스 제공]

활동 종료 후에는 해외 공연과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과 31일 양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 공연으로는 지난 5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2014 블록버스터(2014 BLOCKBUSTER)’의 앵콜 공연을 하반기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블락비의 음악은 가공되지 않은 ‘날것’을 기반으로 아이돌 음악의 새로운 형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블락비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타이틀곡 '헐'과 수록곡들을 작사작곡하고 앨범을 프로듀싱한 멤버 지코를 포함해 멤버들의 참여가 대중들에게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의미다.

블락비는 소속사인 세븐시즌스를 통해 “이번 '헐(HER)' 활동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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