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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 '터널' 8월 개봉 확정, 하정우·배두나·오달수 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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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 '터널' 8월 개봉 확정, 하정우·배두나·오달수 주연 캐스팅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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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터널'이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또한 '터널'의 주연배우로 하정우·배두나·오달수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8월 개봉 예정인 '터널'은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남자와 터널 밖에서 그를 구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 '터널'의 주연으로 캐스팅 된 하정우·배두나·오달수 [사진 = 스포츠Q DB]

영화 '터널'은 터널 고립이라는 현실적 재난을 소재로 사회 구조 속 각계각층의 생생한 반응과 이야기를 담는다. '터널'은 기존 재난영화와는 차별화된 소재로 관객에게 공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정우는 붕괴된 터널에 갇힌 평범한 가장 '정수'역할을 맡아 살아남기 위한 터널 안에서의 사투를 현실감 있게 연기한다. 배두나는 남편 정수의 사고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아내 세현역으로 분한다. 오달수는 구조본부의 대장 대경 역을 맡아 정수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터널'은 지난 2014년 '끝까지 간다'를 칸 영화제에 진출시켜 주목을 받았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김성훈 감독이 '터널'을 통해 한국 재난영화의 새 지평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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