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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참정권 다룬 영화 '서프러제트', 헐리우드 실력파 배우·제작진 모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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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참정권 다룬 영화 '서프러제트', 헐리우드 실력파 배우·제작진 모두 모였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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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서프러제트'가 헐리우드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한 것으로 밝혀져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6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서프러제트'는 캐리 멀리건·메릴 스트립·헬레나 본햄 카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다.

'서프러제트'는 20세기 초 영국, 세탁공장 노동자였던 모드 와츠(캐리 멀리건 분)가 우연히 길에서 무력시위를 감행하는 서프러제트(여성참정권 운동가) 무리를 목격하고 여성 참정권 쟁취 운동에 참여하는 서프러제트가 되는 과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한 영화다.

▲ '서프러제트' 메인 포스터 [사진 = UPI 코리아 제공]

'서프러제트'의 연출을 맡은 사라 가브론 감독은 '브릭 레인'으로 각종 유수 영화제에서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은 실력파 여성 감독이다. 또한 각본가 '철의 여인'의 각본을 쓴 것으로 유명한 각본가 아비 모건이 '서프러제트'를 통해 '브릭 레인'이후 사라 가브론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또한 '마션'의 미술팀,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의 음악팀과 편집팀, '위대한 개츠비'의 분장팀까지 감각적인 영상미를 위해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뭉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서프러제트'는 실력파 제작진의 협업에 힘입어 영화의 배경인 19세기 영국을 미장센과 서정적인 사운드, 스토리로 스크린 위해 생생히 재현해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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