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유설아가 웅진그룹 차남 윤새봄 씨와 결혼을 했다.
웅진그룹 측은 29일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이사(35)가 배우 유설아와 22일 결혼식을 올렸다"며 그간 소문으로 떠돌던 이야기를 공식 인정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설아와 윤 이사는 서울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모인 상태로 조용히 결혼식을 마쳤다. 현재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와 결혼 이후 거처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들의 소개로 알게 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설아는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 하우스 스테이크2', 영화 '생존', SBS '인기가요' MC 등으로 활약하며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배우자인 윤 이사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9년 웅진씽크빅에 입사했다. 현재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가(CSO)이자 웅진홀딩스 사내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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