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JYJ, 그들이 말하는 한류란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들"
상태바
JYJ, 그들이 말하는 한류란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8.30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 기자] '한류' 최고의 그룹 JYJ가 아시아 팬들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가 29일 베트남 호찌민시 인터콘티넨털 아시아나 사이공 호텔에서 가진 현지 기자 간담회에서 베트남과 아시아 전역의 팬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JYJ의 멤버 김재중은 "베트남에서 정규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방문 할 때마다 JYJ가 함께 공연하러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지켜져서 기분 좋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재중은 이어 "국내와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 미주, 유럽까지 전 세계에서 공연하는 JYJ의 주력하는 무대가 어느 곳인가"라는 질문에는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이 있다면 그곳이 우리의 주 무대"라고 재치있게 답하며 "이번 투어를 다니면서 다시 한 번 아시아 팬들에게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아시아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박유천은 "나에게 이번 JYJ 앨범은 음악 작업과 녹음실이 너무나 오랜만이었기 때문에 십 년 전 데뷔 때 앨범을 만들던 설렘과도 같았다"며 "연말까지 투어가 계속 이어질 예정인데 매 투어가 즐겁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중은 "개인적으로 팬 미팅 때문에 혼자 베트남을 찾은 적이 있다. 그때 많은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당시 베트남 모자 '논'을 선물 받았는데 써보기도 했다. 이번에도 즐거운 추억 많이 가져가겠다"고 베트남 방문의 즐거움을 보여줬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랜만에 베트남을 찾은 JYJ의 기자회견에 많은 현지 기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JYJ가 입장하고 기자회견이 끝났을 때 박수가 터져 나오는 한편, JYJ의 진심 어린 베트남을 향한 애정에 관심을 집중했다.

JYJ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지난 2010년 박지성 아시아 드림컵프렌즈 참가와 2013아시안게임 홍보 로드쇼 이후 세 번째다.

JYJ는 이날 오후 8시(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시 꾸언쿠바이 스타디움에서 정규 2집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dxhero@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