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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가수 크리스 마틴 '오스카 여배우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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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가수 크리스 마틴 '오스카 여배우 킬러'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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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영국의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37)이 할리우드 신성 제니퍼 로렌스(24)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어스 위클리'지는 마틴 측근을 인용해 "마틴이 로렌스에게 빠졌다"며 "그녀를 위한 노래를 만들기도 하고, 로맨틱한 장소에 데리고 가 데이트를 즐긴다"고 전했다. 로렌스 측 역시 "로렌스가 마틴을 알면 알수록 더욱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며 "그녀는 마틴의 음악에 끌렸다"고 확인했다.

크리스 마틴은 지난 2003년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42)와 결혼식을 올린 뒤 딸과 아들을 낳고 잉꼬부부로 결혼생활을 꾸려왔으나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잘 생긴 외모와 멜랑콜리한 보컬이 강점인 마틴은 기품과 우아함의 대명사였던 기네스 팰트로가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여배우로 승승장구하던 시절, 나꿔채 영국 런던에 주저 앉힘으로써 마성의 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할리우드 최고의 젊은 연기파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를 표적으로 삼았다.

'엑스맨' '헝거게임' 프랜차이즈 영화로 낯익은 로렌스는 지난 2012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올해 '아메리칸 허슬'로 골든글러브와 영국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조연상을 휩쓸 만큼 미모와 연기력을 갖춘 역대 최강의 여배우. 장르와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최근 몇년 동안 할리우드 대세녀로 군림하고 있다.

로렌스 역시 최근 영국배우 니콜라스 홀트(25)와 결별한 바 있어 영국 록음악계 스타와 미국 할리우드 스타의 미국, 영국 이성을 향한 구애도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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