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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 3화 한승수 우승, 반삭으로 강렬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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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 3화 한승수 우승, 반삭으로 강렬함 선보여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3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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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도수코' 3화에서 한승수가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가이즈앤걸스' 3화는 도전자들의 스타일링을 바꾸는 메이크오버와 빈지노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으로 꾸며졌다.

도전자들은 헤어 커팅, 탈색, 염색, 삭발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는 취객, 게이커플, 테니스걸, 남녀커플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 30일 방송된 '도수코' 3화 미션 우승은 한승수가 차지했다.[사진=CJ E&M제공]

이날 미션에서 우승한 도전자 한승수는 파격적인 삭발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파트너 정용수와 함께 코인 세탁소에서 난투극을 펼치는 역할을 맡았다. 실제를 방불케 하는 싸움 연기를 펼쳐 현장 스태프와 빈지노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개인 촬영에서도 익살스러운 표정과 재치 넘치는 제스처로 현장 스태프들과 한혜연 멘토, 빈지노를 놀라게 했다.

한승수의 미션 결과물을 본 MC 장윤주와 이혜주 편집장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반 삭발 메이크오버부터 성공적이다. 한국 남자 모델에게서 이런 표현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그를 칭찬했다. 빈지노 역시 “첫인상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대단한 카리스마를 가진 모델”이라고 극찬했다.

두상을 드러내는 반삭발 커팅은 단번에 이미지를 변신시킬 수 있는 스타일이다. 보다 젊고 강렬한 느낌을 줄 수 있으나 자칫 얼굴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어 위험 부담이 크기도 하다. 한승수는 전편에선 머리를 깔끔하게 빗어넘기는 리젠트 컷을 선보였으나 반삭발 헤어 변신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데 성공했다.

도전자 한승수는 현재 19세로 해맑은 표정으로 “뭐든지 다 자신있다”고 긍정 기운을 발산하는 캐릭터다. 할리우드 배우 ‘테일러 로트너’를 묘하게 닮은 페이스로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인상’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모델 지망생들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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