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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수 상품성, EPL내 1위는 토트넘 알리-세계 최고는 NBA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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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수 상품성, EPL내 1위는 토트넘 알리-세계 최고는 NBA 커리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5.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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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 월간지 스포츠프로 조사...포그바 2위, 네이마르 8위, 메시 27위, 호날두 35위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히트 상품 델레 알리(20·토트넘)가 EPL 소속 선수 중 잠재적 시장가치, 즉 상품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런던 지역지 런던 이브닝스탠다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경제 월간지 스포츠프로가 조사한 '세계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운동선수 50명'의 자료를 인용해 “알리가 45위를 차지해 EPL에서 상품성이 가장 높았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올 시즌 EPL 33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토트넘의 리그 3위 등극을 이끌었다. 지난달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받았다.

게다가 최근에는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와 5년간 800만 파운드(138억 원) 규모의 후원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스테판 커리가 전체 1위에 올랐고 유벤투스의 세리에A 5연패를 이끈 폴 포그바가 2위에 올랐다.

축구계에서는 포그바에 이어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8위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각각 27위, 35위에 그쳤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빙속 여제’ 이상화가 전체 33위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는 3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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