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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구 1타점' 박병호 킹펠릭스 만나 선전, 이대호는 2루 땅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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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구 1타점' 박병호 킹펠릭스 만나 선전, 이대호는 2루 땅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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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괴물’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맞대결에서 선전하고 있다.

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서 진행 중인 시애틀 매리너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나서 1타수 무안타 1사구 1타점을 기록 중이다.

첫 타석에선 몸에 공을 맞았다. 풀카운트 7구 승부 끝에 시속 87마일짜리 체인지업에 왼쪽 팔꿈치를 맞았다. 시즌 5호 사구. 이는 아메리칸리그(AL) 공동 5위에 해당한다. 시애틀 배터리는 모든 공을 변화구로 구성했지만 박병호가 속지 않았다.

3회초에는 17번째 타점을 추가했다. 팀이 5-1로 앞선 1사 2,3루서 3루 앞 땅볼로 3루 주자 미겔 사노를 불러들였다. 박병호는 자신의 발에 타구가 맞은 것으로 판단, 1루로 스타트를 끊지 않았고 3루수의 송구를 받은 시애틀 포수 크리스 아이아네타로부터 태그아웃을 당했다.

5번 지명타자로 나선 시애틀의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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