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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의혹' 장근석 측 "국세청으로부터 들어온 입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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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의혹' 장근석 측 "국세청으로부터 들어온 입장 없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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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장근석의 역외탈세 의혹과 관련해 장근석 측이 입장을 밝혔다.

2일 장근석 측 관계자는 스포츠Q에게 “사실 확인중”이라며 “아직 국세청으로부터 들어온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

▲ 역외탈세 의혹에 휩싸인 배우 장근석. [사진=스포츠Q DB]

앞서 한 매체는 국세청이 장근석의 역외탈세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6월 검찰로부터 유명 연예인들의 해외 진출을 담당하는 H기획사의 역외탈세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 중이다.

국세청은 이 조사 과정에서 장씨가 중국에서 활동하며 벌어들인 수입 중 수억원을 신고 누락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검찰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탈루액이 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탈루 사실이 확인되면 검찰 고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근 배우 송혜교 또한 탈세 논란에 휩싸였단 점에서 연예인의 탈세 의혹 사건은 더욱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장근석은 7월에도 같은 사건으로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장근석이 탈세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장근석은 지난 8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올 1월 KBS2 드라마 ‘예쁜 남자’를 마쳤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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