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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장사' SK 최정, KBO 역대 23번째 200홈런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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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장사' SK 최정, KBO 역대 23번째 200홈런에 '-1'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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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14홈런으로 전체 2위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개인통산 199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린 ‘소년장사’ 최정(29·SK 와이번스)이 현역선수로는 7번째이자 역대 23번째로 200홈런에 도전한다.

최정은 30일까지 올 시즌 14차례 아치를 그리며 KBO리그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아울러 SK 팀 내에서는 홈런 1위를 달리며 팀의 상위권 성적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최정은 2006년부터 올 시즌까지 11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폭발, 꾸준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4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 최정이 통산 200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최정은 2012년 SK 구단 최초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고 2013년에는 KBO리그 전체 선수 중 유일하게 20홈런-20도루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SK 소속으로 20-2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최정이 유일하다.

KBO는 “최정이 200홈런 달성할 경우, 리그규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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