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진웅(수원시청)이 국제정구대회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웅은 30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2016 독일컵 국제정구대회 남자 단식에서 최지훈(서울시청)을 4-2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웅은 복식에서도 김상현(수원시청)과 짝을 이뤄 최지훈-이동준(서울시청) 조를 5-2로 꺾었다. 최지훈은 은메달 2개에 만족해야만 했다.

복식 금메달리스트 김상현은 남자 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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