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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윤도현, '깜찍 매력' 27살 여교사 도전자에 '유일한 한 표'… "음악을 가창력만으로 평가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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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윤도현, '깜찍 매력' 27살 여교사 도전자에 '유일한 한 표'… "음악을 가창력만으로 평가할 순 없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6.0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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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에 출연한 강예린 도전자가 아쉽게도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유일하게 버튼을 누른 윤도현은 나름의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연출 박상혁 최소형)에서는 27살의 강예린 도전자가 등장했다.

▲ SBS 예능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 [사진 = SBS 예능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무대 뒤에서 박혜경의 ‘고백’을 부르는 도전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여성 도전자는 특유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내 무대가 열리고 모습을 드러낸 여성 도전자는 상큼한 춤까지 추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윤도현을 제외한 나머지 ‘신의 목소리’들이 쉽게 버튼을 누르지 않았고, 이 도전자는 아쉽게도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도전자의 노래가 끝나자 윤도현은 “음악을 가창력만으로 평가할 순 없지 않냐”며 버튼을 누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신의 목소리’에서 다른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했었는데 다른 분들이 안 누르더라”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버튼을 누르지 않은 거미는 윤도현의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너무 치열하다, 여기가”라며 뛰어난 실력의 도전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로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학교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27살 강예린 씨는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박정현의 ‘달아요’를 부르며 달랬다. 노래를 들은 박정현은 “인형 같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도전자는 끝까지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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