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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 국가대표 현장격려 '3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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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 국가대표 현장격려 '3억 전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6.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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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장으로서 최선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정몽규 2016 리우 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이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정몽규 리우 올림픽 선수단장와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일행이 오전 11시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대회를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를 격려하고 격려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몽규 단장은 이날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선수촌장 및 서정복 유도대표팀 감독 등 8개 종목 지도자들과 함께 올림픽 준비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격려금 3억원을 전달했다.

▲ 정몽규 선수단장(위 오른쪽)이 10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이어 정 선수단장은 최종삼 선수촌장의 안내로 개선관과 월계관에서 훈련 중인 역도, 체조, 태권도, 복싱, 유도, 레슬링, 탁구 등 7개 종목 165명의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몽규 단장은 “앞으로 리우에서 선수들과 한 달간 함께 생활할 예정이다. 선수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국민들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만큼, 선수들도 개인의 영광과 종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들은 개인의 영광뿐 아니라 국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다음달 19일이 되면 정몽규 단장이 총 책임을 맡는다. 선수단장 중심으로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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