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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LG, 새달 11일 프로농구 개막전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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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LG, 새달 11일 프로농구 개막전 대격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9.05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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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014~2015 프로농구 일정 확정…총 6라운드 270경기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모비스와 LG가 2014-2015시즌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다음달 11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열리는 정규리그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개막전부터 불꽃 튀는 승부가 예고된다. 10월 11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모비스와 지난 시즌 준우승팀 창원 LG가 만난다. 같은 시간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부산 KT와 안양 KGC가 격돌한다.

이번 시즌에는 전 시즌과 달리 월요일 경기가 신설됐고 평일 경기는 오후 7시에 열린다. 또 주말 경기는 오후 2시와 4시로 나뉘어 열린다.

▲ 2014~2015시즌 프로농구가 다음달 11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3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SK에 승리한 뒤 기쁨을 만끽하는 모비스 선수들. [사진=스포츠Q DB]

총 6라운드 270경기가 치러지는 2014-2015시즌 정규리그는 일부 팀의 홈 경기장 대관일정에 따라 라운드별 경기 수에서 일부 차이가 발생했다.

당초 10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의 1라운드 경기는 2015년 1월 4일 4라운드로 변경됐으며, 올해 12월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스의 4라운드 맞대결은 2014년 11월 28일 3라운드 경기로 편성됐다.

따라서 경기일정 조정에 따른 라운드별 경기 기록 관리는 해당 경기 종료 후 원래 라운드 경기 기록에 포함돼 집계된다.

이와 함께 KBL은 17일 열리는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참가 대상자 39명을 공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일반인 트라이아웃 합격자인 얀 판 데르 코이, 마이클 션 카시오 등 혼혈 선수 2명과 강희원, 홍성민 등 4명이 추가됐다.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 합의 사항에 따라 KT의 1라운드 지명권을 오리온스가 갖고 오리온스의 2라운드 지명권은 KT가 행사하게 된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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