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이 오는 24일 개막축하공연을 열고 축제를 시작한다.
10주년을 맞은 DIMF는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캣츠' 등의 세계 4대 뮤지컬과 '노트르담 드 파리', '맘마미아' 등 전 세계 뮤지컬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뮤지컬 넘버를 국내외를 대표하는 뮤지컬스타들이 선사하는 ‘개막축하공연’으로 초여름 밤을 뮤지컬의 감동으로 가득 채워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보경과 다양한 뮤지컬 출연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건명이 오랜만에 '미스사이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또한 뮤지컬 배우 장은주가 세계 4대 뮤지컬 '캣츠'의 대표적인 명곡 ‘Memory’를 들려 준다.
뿐만 아니라 현재 뮤지컬배우이자 제작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리차드 샤레스트(Richard Charest)와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수경, 홍지민, 신영숙의 특별한 무대가 꾸민다.
이외에도 제10회 DIMF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뮤지컬 배우 윤복희의 홍보대사 위촉식 및 핸드프린팅 이벤트와 EG뮤지컬&오케스트라팀의 웅장한 라이브 연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무대에 진출한 백석대학교의 '브로드웨이 42번가', 계명문화대학교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주요 장면 공연도 펼쳐진다.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할 제10회 DIMF는 첫 내한하는 영국 '금발이 너무해'를 개막작으로 오는 7월11일까지 대구를 뮤지컬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DIMF의 전 작품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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