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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개막 축하 공연 준비… 김보경·이건명의 '미스사이공'부터 대학생들의 '브로드웨이 42번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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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개막 축하 공연 준비… 김보경·이건명의 '미스사이공'부터 대학생들의 '브로드웨이 42번가'까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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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이 오는 24일 개막축하공연을 열고 축제를 시작한다.

10주년을 맞은 DIMF는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캣츠' 등의 세계 4대 뮤지컬과 '노트르담 드 파리', '맘마미아' 등 전 세계 뮤지컬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뮤지컬 넘버를 국내외를 대표하는 뮤지컬스타들이 선사하는 ‘개막축하공연’으로 초여름 밤을 뮤지컬의 감동으로 가득 채워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보경과 다양한 뮤지컬 출연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건명이 오랜만에 '미스사이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또한 뮤지컬 배우 장은주가 세계 4대 뮤지컬 '캣츠'의 대표적인 명곡 ‘Memory’를 들려 준다.

▲ DIMF 개막 [사진= DIMF 제공]

뿐만 아니라 현재 뮤지컬배우이자 제작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리차드 샤레스트(Richard Charest)와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수경, 홍지민, 신영숙의 특별한 무대가 꾸민다.

이외에도 제10회 DIMF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뮤지컬 배우 윤복희의 홍보대사 위촉식 및 핸드프린팅 이벤트와 EG뮤지컬&오케스트라팀의 웅장한 라이브 연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무대에 진출한 백석대학교의 '브로드웨이 42번가', 계명문화대학교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주요 장면 공연도 펼쳐진다.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할 제10회 DIMF는 첫 내한하는 영국 '금발이 너무해'를 개막작으로 오는 7월11일까지 대구를 뮤지컬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DIMF의 전 작품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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