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걸스데이 소진, 슈퍼주니어M 헨리, 달샤벳 수빈 등 인기 아이돌가수들이 직접 영화연출에 도전한다.
케이블TV 영화전문채널 채널CGV는 오는 7월에 방송 예정인 '나도 영화감독이다 : 청춘무비'에 걸스데이 소진과 슈퍼주니어M의 헨리, 달샤벳의 수빈, 엠블랙의 미르, 헬로비너스의 나라, 에디킴 등 여섯 명을 캐스팅했다.
2015년 6월과 11월에 걸쳐 두 번의 시즌으로 방송된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배우들이 직접 영화연출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시즌에는 한상진, 이다희, 임주환, 이채영이, 두 번째 시즌에는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이 각각 출연해 직접 영화연출에 도전한 바 있다.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세 번째 시즌에서는 앞선 두 번의 시즌과 조금 성격을 달리한다. 먼저 제목도 '나도 영화감독이다3'가 아닌 '나도 영화감독이다 : 청춘 무비'로 타이틀에 변화를 주며 단순히 영화 연출을 하는 것 뿐 아니라 젊은 가수들이 직접 동세대 청춘들의 싱그러운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여섯 명의 가수들은 각자 한 편의 영화를 연출하는 것이 아니라 연출과 배우, 스태프들로 각자 역할을 나눠 영화의 전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가수인 여섯 명 출연자들의 특기인 음악도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계획이다.
'나도 영화감독이다 : 청춘 무비'는 싱가포르에서 촬영이 진행되며, 오는 7월에 케이블TV 영화전문채널 채널CG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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