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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내 마음의 꽃비' 오징어 먹물빵 뺏긴 나해령, 정희태 계략에 미성제과에서도 쫓겨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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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내 마음의 꽃비' 오징어 먹물빵 뺏긴 나해령, 정희태 계략에 미성제과에서도 쫓겨나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6.22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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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나해령이 정이연의 계략으로 인해 신제품 오징어 먹물빵을 뺏긴 것에 이어, 임지은과 정희태의 계략에 미성제과에서도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22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민혜주(정이연 분)는 정꽃님(나해령 분)이 신제품 개발 대결에서 '오징어 먹물빵'으로 자신을 이긴 것에 앙심을 품고, '오징어 먹물빵'의 레시피를 훔쳐서 경쟁사인 삼영제과에 넘겼다.

김계옥(이주실 분)은 삼영제과에서 먼저 '오징어 먹물빵'을 출시했다는 말에 신제품 개발을 중단시키고 나해령에게 혹시 삼영제과의 레시피 정보를 빼돌려 만든 것이냐고 물었다. 그 말에 나해령은 "전 삼영에 아는 사람도 없고, 신제품 대결에서 재료가 뭐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레시피를 어떻게 빼올 수 있냐"며 레시피가 미성제과 측에서 삼영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사진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방송화면 캡처]

천일란(임지은 분)과 이수창(정희태 분)은 이주실이 미성제과에서 삼영제과로 레시피가 유출된 경로를 조사하고 나서자 정이연이 레시피를 빼돌린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나해령이 레시피를 유출시킨 것으로 조작할 계획을 세웠다.

정희태는 삼영제과쪽에 손을 써서 삼영제과 인사담당자가 미성제과로 직접 나해령을 찾아와 스카웃 제의를 하게 만들었고, 임지은은 삼영제과 인사담당자가 올 시간에 맞춰 이주실에게 빙수를 먹자며 데려나가 이 모습을 보게 만든다.

다음날 정희태는 나해령의 책상에 돈뭉치를 몰래 넣어놔 이주실에게 나해령이 레시피 유출의 댓가로 돈을 받은 것처럼 상황을 조작했고, 이주실은 이 계략에 넘어가 나해령이 직접 '오징어 먹물빵'의 레시피를 유출한 것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강욱(이창욱 분)은 나해령에게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아버지인 정희태를 의심하며 "조금이라도 꽃님이에게 해가 가는 일 하면 그 잘난 친척 여동생집에 처들어가서 아버지에 대해 낱낱이 까발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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