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뮤직뱅크'에서 엑소(EXO)의 찬열과 트와이스의 나연이 엑소의 백현과 미쓰에이 수지의 듀엣곡인 'DREAM'을 달콤한 듀엣으로 선보였다.
24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뮤직뱅크' 2016년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 지난 1월 발매되어 2016년 상반기 최고의 듀엣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엑소 백현과 미쓰에이 수지의 듀엣곡인 'DREAM'을 엑소의 찬열과 트와이스의 나연이 듀엣으로 선보였다.
엑소에서 랩을 담당하는 메인래퍼인 찬열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컬실력을 선보일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지난 5월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 엑소 멤버인 첸과 함께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을 부르는 쇼맨으로 출연해 깜짝 놀랄 보컬실력을 공개한 바 있다.
찬열은 24일 '뮤직뱅크' 무대에서도 트와이스의 나연과 백현과 수지의 'DREAM'을 달콤한 보컬로 능숙하게 선보이며 그동안 랩에 가려졌던 놀라운 보컬실력을 공개해 찬사를 받았다.
트와이스의 리드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나연 역시 평소의 묶음머리가 아니라 부드럽게 풀어서 넘긴 긴 머리를 공개하며 차분한 보컬로 찬열과 부드럽게 호흡을 맞추며 백현과 수지의 원곡을 능가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