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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공연하고 싶다"고 트윗 올렸다가...공연 '급'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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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공연하고 싶다"고 트윗 올렸다가...공연 '급'결정!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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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밴드 넬이 무심코 던진 한 마디로 돌발 공연을 하게 됐다.

13일 공연 예정인 넬의 '시크릿 스테이지(SECRET STAGE)'는 보컬 김종완의 트윗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3일 그가 트위터에 남긴 "공연하고 싶구만"이라는 짧은 문장이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리트윗됐다. 이에 따라 공연을 해야만 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결국 10일 오후 김종완은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자필 메시지로 써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 밴드 넬이 무심코 남긴 트윗으로 돌발 공연을 하게 됐다. 위는 보컬 김종완이 트위터에 남긴 자필 메시지.[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급하게 준비된 공연인만큼 티켓은 예매 없이 현장에서만 구할 수 있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금도 급하게 공연 준비 중이다. 너무 갑작스럽긴 하지만 넬의 수많은 공연 중 가장 독특한 공연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전 공연들이 완벽히 짜여진 연출 안에서의 하나의 작품같았다면, 이번 공연은 멤버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팬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것이다. 팬들은 넬의 연습실에 초대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밴드 넬의 돌발 공연 '시크릿 스테이지'는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공연시작 5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로만 구할 수 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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