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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서바이벌 '믹스앤매치' 첫방송 "새 멤버 마음에 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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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서바이벌 '믹스앤매치' 첫방송 "새 멤버 마음에 안 들었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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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YG 새 보이그룹엔 누가 선발될까.

11일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 앤 매치(MIX&MATCH)'가 엠넷에서 첫 방송을 했다.

▲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 앤 매치'가 첫 방송했다.[사진=CJ E&M제공]

‘믹스 앤 매치’에는 지난해 그룹 '위너'로 데뷔할 팀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윈(WHO IS NEXT:WIN)'에 출연했던 B팀의 6명(비아이,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과 새로운 연습생 3명(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참가한다.

이날 방송에선 드럼, 기타, 운동 등에 다재다능한 정진형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출신 정찬우가 새로이 등장해 신선함을 안겼다.

이들 출연진 중 고정 멤버로 확정된 비아이, 바비, 김진환을 제외한 6명 중 2명이 탈락하고 최종 7명 멤버만이 데뷔하게 된다.

새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 B팀의 멤버들은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리더 비아이는 “원래 여섯 명이 그대로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새로운 멤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바비는 “저희하고 색깔이 잘 맞을까, 융합이 잘 될까 걱정됐다”고 말했다. 비아이는 새로 합류한 연습생들에게 “괜히 어설프게 해서는 안 된다. 목숨 걸고 했으면 좋겠다”며 리더십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YG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선 B팀의 모습과 이들이 팬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 ‘기다려’의 풀버전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더욱 치열해진 서바이벌 '믹스앤매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방송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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