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아이언맨' 고액으로 中 선수출 대륙시장 공략
상태바
'아이언맨' 고액으로 中 선수출 대륙시장 공략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9.12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박영웅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 고액 가로 중국에 수출됐다.

KBS 측은 12일 "이동욱과 신세경 주연의 '아이언맨'이 중국 베이징 화루미디어 정보기술유한공사(이하 화루미디어)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아이언맨은 마음속의 상처가 칼이 되어 온몸에 돋아나는 주홍빈(이동욱 분)의 이야기로 판타지적 설정과 쫄깃한 대사, 배우들의 온몸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 [사진=KBS 제공]

화루미디어는 중국 정부 국무원 국유재산 감독관리위원회에서 직접 관리하는 '중앙 국유기업'으로 중국 화루그룹의 자회사. 중국 화루그룹은 정보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형 문화 산업 그룹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11일 중국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첫 방송 된 '아이언맨'에 대한 심상찮은 반응이 조성되면서 성사됐다.
 
'아이언맨'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가 종영될 때까지, 한국 본 방송 이후 바로 번역 작업에 들어가 새벽에 업로드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중국 시청자들에게도 '아이언맨'이 지닌 특색과 진정성이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시장 점령을 앞둔 '아이언맨'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dxhero@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