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슈퍼주니어가 남다른 1위 소감과 공약을 선보였다.
12일 슈퍼주니어는 KBS2 TV '뮤직뱅크'에서 '마마시타(MAMACITA)'로 1위를 차지했다.
이특은 1위 소감을 밝히던 중 최근 교통사고로 멤버를 잃은 후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를 언급했다. "사랑스러운 후배인 레이디스코드의 리세와 은비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멤버들도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라고 이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과 희철 또한 과거에 교통사고를 당해 생사가 불분명했던 적이 있다. 이들을 포함한 멤버들은 레이디스 코드의 사고에 대해 진심어린 애도를 자신의 SNS에 전하고 故 은비와 리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도 했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이날 1위 공약으로 걸었던 '강강수월래'를 앵콜 무대에서 선보였다. '뮤직뱅크' 전 출연자들과 함께 손을 잡고 무대를 돌았다.
슈퍼주니어는 앞서 MBC뮤직 '쇼챔피언'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뮤직뱅크'는 세 번째 1위 수상이었다.
‘마마시타’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이다. ‘헤이 마마시타 내가 아야야야야’라는 중독성있는 코러스와 머리를 때리는 듯한 안무가 포인트다. 뮤직비디오와 스페인의 투우를 보여주는 듯한 안무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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