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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손호준·바로의 '꽃보다 청춘' "유쾌한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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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손호준·바로의 '꽃보다 청춘' "유쾌한 첫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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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응답하라1994'의 배우 3인이 뭉친 '꽃보다 청춘-라오스'편이 성공적인 첫 방송을 했다.

12일 tvN에선 여행을 주제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라오스'편이 첫 방송을 했다.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해태, 빙그레로 출연했던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가 출연한다.

▲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이 성공적인 첫 방송을 했다.

이날 방송에선 세 사람이 제작진의 몰래 카메라에 속아 맨몸으로 라오스로 떠난 과정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영국 화보촬영과 생애 첫 CF촬영 스케줄이란 말로 이들을 속인 후 이들을 ‘보쌈’ 해가듯 라오스로 날아갔다.

말끔한 블랙 수트를 입은 세 사람은 인천공항까지는 멋있었으나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도착하면서부터 급격하게 우스꽝스러워졌다. 현지 시장에서 한화로 약 2000~3000원의 옷을 사서 갈아입고 본격적인 배낭여행을 시작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1회는 케이블TV, IPTV, 위성을 포함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5.5%, 최고 6.7%를 기록했다. 특히 연령별 시청률에서는 남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첫 회인만큼 이날 방송은 여행의 시작과 세 명의 캐릭터가 부각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유연석은 수많은 배낭여행경험을 살려 자연스럽게 여행을 이끌었고, 생애 첫 해외여행을 속아서 온 손호준은 멍한 모습을 보이며 ‘특급 바보’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들 중 가장 어린 바로는 쾌활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투닥거리는 두 형들 사이를 중재하는 등 의젓한 막내의 역할을 선보였다.

'꽃보다 청춘-라오스'편은 금요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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