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유모차서 세발자전거로' 알톤스포츠, 베네통 엘리어스 출시
상태바
'유모차서 세발자전거로' 알톤스포츠, 베네통 엘리어스 출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06 0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가 아이의 성장 발달에 따라 유모차에서 세발자전거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알톤스포츠는 5일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안전을, 보호자에게는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을 컨셉으로 한 제품 베네통 엘리어스(BENETTON ELIUS)를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베네통과 콜라보레이션한 이 제품은 시크하고 심플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유모차 겸용 자전거로 10개월 유아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라 보조핸들과 캐노피를 제거하여 ‘독립형 세발자전거’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고 알톤스포츠는 설명했다.

▲ 유모차에서 세발자전거로 변형되는 알톤스포츠의 신제품 베네통 엘리아스. [사진=알톤스포츠 제공]

적정 신장은 80-100㎝이며 체중 20kg 이하의 아이까지 사용 가능하다. 아이의 성장 발달에 따라 변형해 약 4~5년간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층에게 인기다. 퍼플, 옐로우, 민트, 블랙 등 4종의 컬러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27만5000원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경제심리가 위축되고 꼭 필요한 곳에만 지출하려는 심리가 늘고 있어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다용도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베네통 엘리어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세심한 기능, 제품의 완성도가 한데 어우러져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층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네통 엘리어스는 알루미늄 하이드로포밍 프레임과 알루미늄 휠셋을 장착해 가볍고 견고하며 시크하고 심플한 감각의 디자인, 사람의 몸과 닿는 부분에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편안한 주행을 추구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보조 핸들바가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보호자의 신장에 따라 보조핸들의 높이와 각도를 각각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안전한 외출과 야외활동을 위해 75mm 타이어를 장착해 흔들림이 적으며 시판중인 타사 제품들과 차별적으로 180도 회전해 뒤로 돌릴 수 있어 보호자가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돌발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어느 각도에서나 탑승 아동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게 좌측에서 우측까지 이어지는 넓은 캐노피 투명창을 적용했으며 잠시 멈추거나 세워둘 때 바퀴가 굴러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휠 잠금 장치를 채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