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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중국영화 '708090' 여주인공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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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중국영화 '708090' 여주인공 캐스팅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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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탤런트 송지효(33)가 중국영화 '708090'(감독 등감천·마화간)의 주연을 맡아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는 중국 심천을 무대로 1970년대, 80년대, 90년대 청춘의 모습을 담는다. 송지효는 극중 남다른 애사심과 투철한 직업의식을 지닌 두안위룽(단옥용)을 연기한다. 두안위룽은 의도치 않게 일련의 사건에 휘말려 위기에 처하지만 현명한 대처로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 중국 현지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지효[사진=씨제스 제공]

지난 13일 중국 심천 베니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지효는 "과거와 현재의 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꼈다"며 "설레고 기대도 많이 된다.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중국에 계신 많은 분들께 가까이서 인사드리고 싶다. 오늘 제작발표회에서 첫 시작을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매체들이 대거 몰려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SBS 예능프로 '런닝맨'으로 다시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송지효는 2012년 '자칼이 온다', 지난해 '신세계' 이후 출연할 영화를 고르고 있어왔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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