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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페어스케이팅 남자 선수 외국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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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페어스케이팅 남자 선수 외국서 찾는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9.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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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나흘간 페어스케이팅 트라이아웃 실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취약한 페어스케이팅 선수 육성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5일부터 나흘에 걸쳐 미국 플로리다에서 페어스케이팅 육성팀 구성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국내에서 선발과정을 거친 한국 선수와 외국 선수가 짝을 이뤄 팀을 구성하게끔 하려는 의도다. 지난 7월 페어스케이팅 선수 모집에 지원해 선발된 여자 싱글 국가대표는 최휘(수리고)와 정유진(정화여중)이다.

국내 선수들과의 페어 육성팀 구성을 위해 알렉산더 자보브(러시아)와 루카 데매트(이탈리아), 마티 란트그라프(독일), 루이스 마넬라(브라질)가 참가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현역 시절 1995년 유럽선수권대회와 1997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낸 잉고 스토이어(독일) 코치의 지도로 이뤄진다. 그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동메달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를 가르쳤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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