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정우성이 제1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정우성이 심사하는 '단편의 얼굴상'은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단편의 얼굴상' 전년도에 상을 받은 배우가 함께 수상자를 뽑는다. 영화 '명량' '경주'의 김태훈, 영화 '표적'의 이현욱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정우성과 함께 올해 특별 심사위원을 맡게 된 영화배우는 오유진이다. 오유진은 영화 '주희'로 지난해 이 상을 받았다.
한편 정우성은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킬러 앞에, 노인'으로 서울노인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6~11일 씨네큐브 광화문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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