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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호준, '천금 적시타'로 역대 3번째 1200타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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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호준, '천금 적시타'로 역대 3번째 1200타점 달성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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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승엽 이어 KBO 역대 3번째

[창원=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개인 통산 1200타점을 돌파했다.

이호준은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2타점 적시타를 작렬, 통산 1200타점을 돌파했다. 양준혁, 이승엽에 이어 KBO 역대 3번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199타점이었던 이호준은 팀이 3-2로 뒤진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성욱의 대타로 타석에 선 뒤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의 3구를 타격, 좌익수 방면 2타점 적시 2루타로 연결했다. 이 한 방으로 NC는 4-3 역전에 성공했다.

이호준이 팀이 필요한 상황에서 적시타를 치며 개인 기록까지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 이호준이 두산과 경기에서 개인 통산 1200타점을 달성했다.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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