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어벤져스2' 수현, '다크 타워'서 매튜 맥커너히와 호흡
상태바
'어벤져스2' 수현, '다크 타워'서 매튜 맥커너히와 호흡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15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배우 수현이 이번에는 할리우드 스타 매튜 맥커너히와 호흡을 맞춘다.

15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에 따르면 수현은 영화 '다크 타워'(The Dark Tower)'에 출연한다. '도살자들' '밀레니엄 제1부-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등의 각본을 쓴 니콜라이 아르셀이 연출과 각본을 맡는 영화다.

주연배우 매튜 맥커너히는 영화 '인터스텔라'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등에 출연한 전세계적인 스타다.

'다크 타워'는 최후의 총잡이가 위기의 암흑 탑을 찾아가며 겪는 일들을 다룬다. 수현은 극중 주연 급인 '애라 샴피뇽'(Arra Champignon) 역을 맡는다. 매튜 맥커너히 외에도 이드리스 엘바, 캐서린 윈닉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현재 촬영 중으로, 내년 2월 개봉할 예정이다.

▲ 수현 [사진=스포츠Q DB]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현재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유성애 역으로 출연 중이다.

데뷔 초, 수현은 '게임의 여왕' '도망자 플랜비' '로맨스 타운' '브레인' 등 국내 작품에 주로 출연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드라마 '마르코 폴로', 영화 '이퀄스' 등 해외 유명 작품에서 주로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세계적인 흥행작 '어벤져스' 출연으로 '마블의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수현은 5세 때 해외 주재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6년간 미국에서 생활해 영어가 유창하다. 해외에서는 '클라우디아 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