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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창·박용우·박호산·조상웅, 연극 '도둑맞은 책' 캐스팅… 오는 9월 첫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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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창·박용우·박호산·조상웅, 연극 '도둑맞은 책' 캐스팅… 오는 9월 첫공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7.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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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 '도둑맞은 책'이 캐스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

19일 오전 연극 '도둑맞은 책'의 제작사 ㈜문화아이콘은 극의 캐스팅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지난 2014년 초연 이후 올해까지 3년째 연속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고 있는 연극 '도둑맞은 책'의 2016년 공연에는 배우 송영창과 박용우 그리고 박호산과 조상웅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중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시나리오 작가 '서동윤'은 배우 송영창과 박호산이 연기한다. 또한 서동윤 작가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보조작가 '조영락'에는 배우 박용우와 조상웅이 캐스팅 됐다.

▲ 연극 '도둑 맞은 책'에 출연하는 배우 송영창,박용우,박호산,조상웅 [사진= (주)문화아이콘 제공]

배우 송영창은 연극 '웃음의 대학', '날 보러 와요', 뮤지컬 '오케피', '올드 위키드송', '심야식당', '디셈버',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배우 박호산은 지난해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서동윤을 연기하며 무대에 오르게 됐다.

조상웅을 연기하게 된 배우 조상웅은 일본 극단 사계 출신으로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라이온 킹', '캣츠' 등 다수의 작품으로 활동을 하여 주역배우로 자리를 잡았으며, 지난해 뮤지컬 '미스사이공'으로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올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연극 '도둑맞은 책'은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수상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은 유선동 작가의 영화 시나리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시나리오 작가가 영화대상 시상식 날 사라지게 되면서 이에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내용을 담고 있다.

연극 '도둑맞은 책'은 오는 9월2일부터 9월25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3주간 공연되며 7월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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