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가수 화요비가 무려 6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현재 준비 중인 정규앨범 일부를 공개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호기심엔터테인먼트는 21일 화요비의 싱글 앨범 '오..여름'을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의미가 깊다. 화요비는 그동안 정규 앨범을 목표로 일 년여간의 작업을 진행해왔디. 이중 작업물 일부를 깜짝 공개하는 것으로 6년 만에 돌아온 화요비의 정규 앨범을 미리 맛보기 할 수 있다.
'오..여름'은 화요비 특유의 소울을 살려내는 리듬 앤드 블루스 성향이 짙은 팝 곡이다. 특히 미디엄 템포 속에서 느껴지는 화요비 특유의 그루브감은 그의 전성기 시절을 연상하게 할 정도다.
'오..여름'의 편곡은 화요비 음악의 소울메이트 copykumo와 '연애는 하니..?'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이도형이 참여했다.
특히 50Cent, Foo Fighters, Imagine Dragons 등의 음반에 참여하며 두 차례나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됐던 세계적인 엔지니어 Joe Laporta가 마스터링 엔지니어를 맡으며 고퀄리티 사운드를 완성했다.
앞으로 화요비는 2010년 'HWAYOBI' 발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종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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