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윤석영, 18개월만에 EPL 데뷔 하나
상태바
윤석영, 18개월만에 EPL 데뷔 하나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9.19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드납 감독, "윤석영 부상 회복, 몸상태 OK"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윤석영(24·퀸즈파크 레인저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이 임박했다.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사령탑 해리 레드납 감독은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영이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상태가 됐다"라고 말했다.

윤석영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이후 발목 부상을 입어 QPR의 프리 시즌에 참가하지 못했다. 지난 5, 8일 한국에서 열렸던 A매치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최근 소속팀의 21세 이하 팀에서 2경기 연속으로 출전해 적극적인 공격성을 보이며 레드납 감독에게 자신을 어필한 그는 곧 고대하던 EPL 그라운드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QPR은 오는 20일 열리는 EPL 5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와 맞대결한다. 지난해 1월 QPR 이적 후 줄곧 챔피언십(2부리그)에서만 뛰었던 윤석영이 이날 경기에 나서게 되면 18개월만의 EPL 데뷔전이 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