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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최철우(이호재), 안내상에게 세금 징수국 부서 폐지 명령 "대중은 감싸는 게 아니라 부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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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최철우(이호재), 안내상에게 세금 징수국 부서 폐지 명령 "대중은 감싸는 게 아니라 부리는 거"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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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38사기동대'의 최철우(이호재 분)이 천갑수(안내상 분)에게 세금징수국 해체를 요청했다.

22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송된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연출 한동화) 11회에서는 방필규(김홍파 분)의 500억 세금이 시내 중심에서 흩뿌려지고 그 책임소재를 묻기 위해 이호재가 서원시청을 방문했다.

▲ [사진 = OCN '38사기동대' 방송 화면 캡처]

이호재는 "꼬리자르기를 해야한다. 시장님도 나도 너무 꼬리가 많다"고 말했다. 이호재는 자신의 수하인 김홍파와 그 가족들을 경찰에 넘겼다. 이후 시청의 안태욱(조우진 분)을 검찰 청탁 혐의로 체포했다.

이호재는 이후 세금징수국 부서를 폐지해야한다고 말했다. 안내상은 폐지하기에 곤란하단 의사를 전했지만 이호재는 "내 밀린 세금이 얼만줄 아십니까? 천억입니다. 서원시와 시장님을 위해 한 일이 천억원 어치가 안된다고 보십니까?"라며 안내상을 협박했다.

이후 이호재는 "대중은 감싸는 게 아니라 부리는 겁니다. 우리가 없으면 걔들도 없어요. 우리가 걔들 거둬먹이는 거 아닙니까 비싼돈들여가며. 올해 안으로 세금징수국 해체하세요"라고 단호하게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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