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안재욱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한다.

19일 소속사 EA&C 측은 "안재욱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Ahn Jae Wook 20th Anniversary)’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여년간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며 한류를 이끌어온 '원조 한류' 안재욱의 히스토리를 담아 낼 예정이다.

'포레버(Forever)', '친구' 등 히트곡은 물론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의 OST 등을 공연에 준비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한다.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안재욱은 "2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20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보다는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분들과 한자리에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뜻에서 콘서트 타이틀 또한 일상에서 우리 모두에게 문득 찾아오는 '어느 멋진 날'로 잡았다.
 
안재욱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원 파인 데이'는 10월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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