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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교체출격' 홍정호, 아우크스부르크 2연승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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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교체출격' 홍정호, 아우크스부르크 2연승에 일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9.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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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지동원 나란히 결장…한일 선수간 맞대결 불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수비수 홍정호(25)가 팀 2연승 질주에 보탬이 됐다.

홍정호는 2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로 투입돼 1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14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40분 교체 선수로 투입돼 5분 동안 뛰었던 홍정호는 당시보다 5분 더 그라운드에 머물렀다.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브레멘에 4-2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내달리며 7위로 도약했다. 4-2로 승기를 잡은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홍정호는 큰 무리 없이 수비수 역할을 해내며 팀의 승점 3 획득에 일조했다.

관심을 모았던 구자철(25·마인츠)과 지동원(23·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두 선수는 소속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나란히 명단에서 빠졌다.

이에 구자철과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지동권과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의 한일 선수들 간 맞대결도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다만 일본 국가대표팀 오카자키와 가가와는 선발 출전해 일본 선수들의 맞대결은 성사됐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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