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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38사기동대' 최수영, 서인국 계획에 함께 한다… 마동석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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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38사기동대' 최수영, 서인국 계획에 함께 한다… 마동석은 '변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7.2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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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38사기동대'의 최수영이 서인국을 찾아갔다. 서인국의 계획에 최수영이 함께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영화전문채널 OCN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연출 한동화)에서는 백성일(마동석 분)의 법정 증언으로 인해 양정도(서인국 분)가 징역 10년형을 받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인국은 경찰서에 있는 자신을 마동석이 찾아오자 "아저씨가 나 팔아 넘겼냐"고 물으며 그에게 몸을 던졌다. 서인국은 마동석에게 실망감을 표하기 위해 그를 압박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서인국은 곧바로 "최철우 진짜 돈줄 찾아요"라고 말하며 새로운 복수를 계획했다.

서인국이 수감되고 2년이 지난 뒤 천성희(최수영 분)는 교도소를 찾아갔다. 서인국을 찾아간 최수영은 마동석이 과거 사기를 치기 전의 소심한 공무원으로 변했다고 알리며 씁쓸함을 더했다.

▲ OCN '38사기동대' [사진= OCN '38사기동대'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최수영은 서인국과의 대화에서 마동석과 그가 약속 한 일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도 함께 일에 동참 할 것임을 암시했다. 서인국은 최수영에게 천갑수(안내상 분) 역시 다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안타까워했다.

이 과정에서 최수영은 "나 하나만 생각하면 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걸 안다"라고 말하며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어 "권력은 사람들한테 상처 주면 안 되는 거 잖아. 상처 받은 사람들을 감싸줘야 하는 거 잖아, 권력은"이라는 말을 남겼다.

'38사기동대'의 최수영과 서인국이 은밀한 만남을 갖게 됐다. 최수영이 서인국이 계획하고 있는 계획에 합류 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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