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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남자핸드볼 8강리그 3연승, 사우디아라비아와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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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남자핸드볼 8강리그 3연승, 사우디아라비아와 4강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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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세 이하(U-20)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 8강 리그에서 3연승을 질주,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29일 오후(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8강 리그 마지막 경기서 이라크를 28-22(전반 18-9)로 이겼다.

이번 대회 조별예선 2연승을 달렸던 한국은 8강 리그에서도 일본, 이란, 이라크를 연파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 U-20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4강전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4강전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한국은 30일 저녁 6시(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강석주(한국체대)와 임경환(한국체대)이 각각 7골을 터뜨렸고 골키퍼 김동욱(경희대)이 상대의 33개 슛 중에서 16개를 막아내는 선방쇼를 펼쳤다.

박성립 감독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실전 감각이 올라오고 있다. 체력 부담도 크지 않다”며 “무난히 결승에 오를 거라 생각한다. 컨디션 조절과 팀 운영 전략을 결승전 승리에 맞춰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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