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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노브레인, 헤비메탈 재해석으로 '오동잎' 무대 펼쳐… 첫승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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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노브레인, 헤비메탈 재해석으로 '오동잎' 무대 펼쳐… 첫승 거뒀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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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밴드 노브레인이 뛰어난 헤비메탈 재해석으로 청중평가단을 사로잡았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노브레인은 최헌의 '오동잎'을 록으로 해석해 새로운 무대를 만들었다.

대기실에서 "다 얼려버리겠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한 노브레인은 "그로테스크하고 처절한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네 남자의 절규 기대해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무대에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는 원곡의 애틋함에 강렬함을 더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강렬한 헤비메탈 사운드에 피아노 선율의 부드러움도 더해져 국내 최고 펑크 밴드 노브레인 다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간주의 기타 속주 또한 밴드로서의 매력을 맘껏 뽐내며 '오동잎'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재해석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손준호는 "헤비메탈이지만 피아노 선율의 부드러움에 소름돋았다. 절규로 완성한 클라이맥스가 감동적이다"며 노브레인의 승리를 점쳤다.

노브레인은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을 꺾고 1승을 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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