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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마동석 제안에 따라 안내상 상대로 공사 시작, 이덕화 "시장님 돈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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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마동석 제안에 따라 안내상 상대로 공사 시작, 이덕화 "시장님 돈 있으십니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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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38사기동대'가 최철우(이호재 분)의 1000억 세금을 받아내기 위해 왕회장(이덕화 분) 까지 가세한 최종 작전을 펼친다.

30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연출 한동화) 14회에서는 백성일(마동석 분)과 양정도(서인국 분)의 작전에 이덕화 까지 가세, 역대급 공사를 벌인다.

마동석은 이덕화에게 지방선거를 앞둔 천시장(안내상 분)을 설득하라고 제안했다. 이덕화는 안내상에게 "지방선거 있지 않습니까? 시장님은 누구 찍을실겁니까? 문제는 돈입니다. 시장님 돈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 [사진 = OCN '38사기동대' 방송화면 캡처]

이후 이덕화는 안내상에게 스폰서를 제안했다. 이덕화는 "전 돈 몇 푼 쥐어주고 감놔라 배놔라 안 할겁니다. 나중에 나에게 덜미 잡혀 시정을 운영 못하지 않을까 걱정 마시고 제 손 잡으세요. 정경유착이 아닙니다. 평생 같이 할 친구를 만드려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안내상은 이호재의 도움을 받는 것과 이덕화의 스폰서 사이에서 고민하게 됐다. 이호재에 대해서는 서인국이 직접 나서 자신의 출소를 알리고 거짓 공사를 만들어 시선을 뺏는 계획을 세웠다.

마동석과 서인국의 최종 목표는 이호재의 세금 1000억이 아니라 재개발 마을의 재개발을 막는 것이었다. '38사기동대'의 양동작전이 성공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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